어느정도 쌓인 카본은 ECU 보정을 통해
출력이나 연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카본들이 점차 고착되기 시작하고
딱딱하게 고착이 된 카본은 가변스월밸브에 영향을 주어
출력과 연비 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늦어도 5년이나 10만km 정도에 청소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랜드카니발R 디젤 EGR 쿨러 크리닝
연소 후 생기는 배기가스를 연소실로 재순환하는 과정을 통해
카본이 생기고 쌓이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고착이 됩니다.
고착이 된 카본으로 인해 EGR 쿨러 막힘, 밸브 고착 등
고장이 발생하게 되며 교체까지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리닝은 부품이 고장나 교체할 때 해주는 것이 아닌
사전에 미리 해주는 예방 정비 입니다.
그랜드카니발R 디젤 인젝터 크리닝
인젝터는 무화 상태로 분사하며 원활한 연소가 이뤄져야 하는데,
인젝터 분사구에 낀 카본으로 인해 분사 형태가 변형이 되어
결국 불완전한 연소가 됩니다.
이는 매연증가, 출력저하, 연비저하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인젝터에 있는 동와셔가 터져 압축이 누설 되면
차량의 출력이 떨어지고 매연이 증가하며,
DPF가 잦은 재생을 하게 되고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누설된 후 시간이 지나면 변형이 생기게 되고
결국 리빌드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압축이 누설되는 것은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차량마다 인젝터 동와셔가 누설되는 주기는 제각각이기 때문에
탈거를 통해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랜드카니발R 디젤 DPF 크리닝 탈거식
탈거식 크리닝을 진행 한다는 것은
직접 뜯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캐너상으로 압축압력 테스트가 가능한 차량도 있지만
점진적으로 누설이 진행된 경우 새어나온 부위로 카본이 고착되고
열에 의해 단단해지면 외부에서 봤을 때 알 수 없기도 합니다.
압축압력 누설이 되고, 인젝터가 변형이 되고,
DPF의 재(ASH)가 누적되면 매연포집량이 과도한 상태로
강제 재생을 반복하고, DPF가 녹아 고장날 수 있습니다.
결국 흑연이 뒤로 배출되면서 자동차 검사 불합격으로
DPF를 교체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크리닝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정비를 통해 차량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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