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는 고무재질로 된 소모품이고, 체인은 말 그대로 자전거 체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차량은 없으며, 벨트 또는 체인 타입으로 나누어집니다.
타이밍벨트는 고무 재질로 되어있어 경화(크랙)되기 쉽기 때문에 끊어질 위험이 발생하기 전, 교체 주기가 평균 10만km로 정해져있습니다.
타이밍체인은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부품으로, 특별이 이상이 없는 경우는 20만km 까지도 교체 없이 운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엔진오일의 윤활기능으로 구동되는 장치이기 때문에 엔진오일 관리를 소홀히 하여 윤활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고장날 수 있습니다.(소음 발생)
그리고 주행거리가 20만km가 되었을 때 예방차원에서 교체해주기도 합니다.
모든 차량에는 구동벨트 라는 또 다른 벨트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겉벨트, 드라이브벨트, 외부벨트, 팬벨트라고도 불리는 이 벨트는 타이밍과 별개로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타이밍벨트는 세트에 구성품으로 포함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지만,
타이밍체인 타입의 차량은 구동벨트를 별도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최초 교체주기 평균 8만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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