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기관에 쌓여 고착되는 카본으로 인해 흡입 공기량이 줄어들어
점차 출력과 성능 저하, 매연 증가, 더딘 악셀 반응 등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공기의 흐름과 연소 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고착된 카본을 제거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각종 부품(밸브류 등)의 고장 또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클리닝은 매핑처럼 없던 성능을 끌어올려 주는 것이 아닌 처음과 같은 컨디션을 유지시켜주기 위한 정비로
고장이 나서 해주는 정비가 아닌 사전 예방을 위한 정비죠.
예방 정비를 위한 크리닝을 진행하기 위해 탈거를 해주었습니다.
크리닝은 상부 매니폴드, 하부 매니폴드, 엔진 헤드 밸브
이렇게 세 곳을 청소를 해주게 되며
스로틀 바디, 부스트 압력 센서는
흡기 매니폴드와 함께 있기에 같이 청소가 됩니다!
모하비 디젤 EGR 쿨러 크리닝
카본의 시작점이기도 하며 배기가스의 온도를 낮춰주는
순환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카본이 쌓이는 게 당연합니다!
시간이 흘러 고착이 된 카본은 출력과 연비 저하의 원인이 되며
재순환되는 배기가스의 온도를 낮추지 못한 상태로 연소되어
매연이 증가하게 되고 DPF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모하비는 특정 엔진처럼 막힘이나 잦은 밸브의 고장은 없지만
바이패스 밸브 고착으로 인한 고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EGR 쿨러는 흡기 아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흡기 크리닝 시 함께 관리를 해주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관리 방법이기도 하고,
EGR 쿨러는 단순 기계 장치이기 때문에
청소를 통해 고장으로부터 사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모하비 디젤 인젝터 크리닝
분사 노즐에 묻은 카본은 연료 분사 시 연료를 흡수하게 됩니다.
또한 인젝터와 함께 있는 동와셔는 연료 고압 분사와
연료, 연료필터, 카본, 수분 등으로 점차 깎여나가고 닳게 되어
압축 누설로 이어지게 될 수 있게 되죠.
단순해 보이지만 내부는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
고가의 부품 중 하나이기도 하며
만약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면 머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인젝터는 개당 30~40만 원 정도 하는데,
6기통 엔진이라 6개를 교환해야 한다면 대략 180~240만 원...!!
또한 평소에 나쁜 기름을 쓰게 된다면
인젝터 노즐이 열변형으로 고장 날 수도 있습니다.
디젤 차량의 가장 기본은 1. 좋은 품질의 경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수분이 많이 섞였거나 이상한 기름이라면
인젝터 내부에 수많은 부품의 마모를 빠르게 진행시키죠.
다량의 수분과 이물질은 윤활 기능을 떨어지게 만들어
쇳가루를 발생시키고 결국 고장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
2. 주기적인 연료필터 교체가 필요합니다.
고압 펌프와 인젝터가 망가지는 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며
교체 주기는 3~6만 km 정도입니다.
3. 주기적인 동와셔 교체와 인젝터 노즐 이물질 제거가 필요하죠.
사실 인젝터 클리닝의 주목적은 동와셔 교체라고 보셔야 되며
압축 누설은 언제 진행될지 모르며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모하비 디젤 DPF 크리닝 탈거식
매연저감장치인 DPF는 운행을 하면서 매연 입자를 포집하고
재생이란 과정을 통해 태우게 됩니다.
이때 재(ASH)가 소량으로 남게 되고 담체 내 잔존하게 되죠.
매연저감장치는 이 과정이 반복하게 되고
시내 주행 위주라면 재생하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PM 과다로 재생을 못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고속주행 위주라면 ASH가 과도하게 쌓여
점진적으로 DPF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재생 빈도가 늘어나니 연비가 떨어지게 된다는 것..!
DPF 크리닝은 멀쩡할 때 예방 차원에서 해주는 정비로
단순 막힘, 고장이 없는 상태에서는 해결이 가능하지만
최악의 경우엔 교체밖에 답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만이 고가의 부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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